눈에 보이는 모습

[스크랩] 꽃잔치 & 꽃이 피어나는 과정...

최명숙 2010. 5. 16. 14:48

곱게 핀 꽃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피어나는 과정을 관찰하는 것도 흥미롭고 신비롭습니다. 

 

 

 

 이렇게 봉오리가 맺혔다가 ....

 

 

 

 

 

 

활짝 핀 모습입니다. 화려하지요?

 

 

 

 

 

 

진홍색 봉오리가... 

 

 

 

 

 

 

피어난 모습입니다.

 

 

 

 

 

 

옥매도...꿈처럼 망울 망울 맺혔다가 ...

 

 

 

 

 

 

하얀 눈꽃처럼, 환호성처럼 피어났습니다.

 

 

 

 

 

 

 

 

 

섬세한 깃털을 뽑아내기 시작하더니...

 

 

  

 

 

성숙한 공작의 깃털처럼 멋지게 쭉쭉 뻗어나고 있는 이름하여..공작단풍입니다.

 

 

 

 

외에도 분홍 철쭉...

 

 

 

 

 

 

 

 

 빨간 철쭉...

 

 

 

 

 

 

가지 가지 꽃들이 피어나는 현란한 계절입니다. 

 

 

 

 

 

봄이 다 갈 때까지 조용하게 침묵을 지키던 무화과도 ...

어느새 가지에 새 잎과 열매를 내밀고 있고...

 

 

 

 

 

 

소나무 역시.. 자기도 꽃을 피우겠노라고 노랗게 송화를 피워 올려...

요즘은 온통 주변이 노란 송화가루 천지입니다.

송화가루 날리는 이맘때면 고등학교 국어책에서 읽었던 박목월 님의 '윤사월'이란 시가 생각납니다.

 

윤사월(閏四月) - 송화(松花) 가루 날리는 / 외딴 봉우리 / 윤사월 해 길다 /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 집 / 눈 먼 처녀사 / 문설주에 귀 대고 / 엿듣고 있다


 

 

 

 

 

하얀 철쭉! 어때요? 그냥 예쁘다구요?... 예쁘다는 표현을 떠나 처연한 아름다움입니다.

순결한 신부의 드레스라기 보다는 차라리 상복을 입은 여인의 초연함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가까이 흰 철쭉을 보고 있노라면... 그 초연함에 눈이 부시면서 숙연해집니다.

 

 

 

 

 

 

 

 

 

 

 

 하얀 목련이 져버린 가지에 새 잎이 돋아나더니....

 

  

 
 
   

 신록의 눈부심이 무엇인가를 새록새록 보여주면서 잎이 자라...

 

 

 

 

 

 

 

 

 5월의 하늘은 가쁜 숨처럼 연록빛 신록으로 차오르고 있고....

 

 

 

 

 

 

 

 

 예수마을 텃밭은 자주빛 상추의 어린 잎으로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출처 : 베데스다 예수마을 (063)464-9484
글쓴이 : 가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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